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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 데이터 리포트 초신성
검색광고 DB에 아직 없는데 블로그 유입 상위에 뜬 키워드 — 방금 터진 것

광고 데이터가 「월 10회 미만」이라고 적은 말이 스물두 날째 순위표에 있습니다 — 어제 건강·의학 유입 5위였습니다

9월 22일 네이버 인기유입검색어 1,080칸 분석. 검색량 도구가 못 보는 키워드 33개를 셌습니다. 그중 열 개는 오늘 처음 뜬 말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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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데이터가 「월 10회 미만」이라고 적은 말이 스물두 날째 순위표에 있습니다 — 어제 건강·의학 유입 5위였습니다 — 대표 이미지

키워드 도구에 검색어를 넣었는데 «월 10회 미만»이 떠서 그냥 접은 적 있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제 순위표를 보니 그 «10회 미만»짜리 말이 건강·의학 칸 유입 5위였습니다. 「코로나 증상」입니다. 이 말은 9월 1일부터 어제까지 스물두 날 연속 순위표에 있었습니다.

같은 날 여권 관련 검색어 세 개의 월간 검색량 비교. 여권사진 규격은 월 64,000회인데 여권 재발급과 여권 갱신은 월 10회 미만으로 표시되는 막대그래프

오늘의 데이터

어제(9월 22일) 네이버 인기유입검색어는 1,080칸이었습니다. 겹치는 걸 걷어내면 640개, 중복은 440칸입니다.

검색량 중앙값은 월 24,580회입니다. 하위 25%는 월 8,110회, 상위 25%는 월 67,800회입니다. 상위 10%가 전체 검색량의 75.1% 를 가져갑니다. 그저께 79.3%에서 4.2%포인트 내렸습니다.

모바일 비중은 평균 86.4% 입니다. 그리고 광고 데이터에 없는 키워드가 33개였습니다. 그저께는 26개, 최근 엿새 평균은 28.2개입니다. 오늘 글은 이 33개 이야기입니다.

작년과도 맞대 봤습니다. 640개 중 116개(18.1%) 는 작년 이맘때도 떴습니다. 524개는 올해 처음입니다.

어제 예고한 세 가지 — 하나는 제 기준이 틀렸습니다

어제 이 자리에서 세 가지를 못박았습니다.

첫째, 국무회의 다음 날 공휴일 계열이 몇 칸이 되는가. 10칸을 넘으면 답이 나온 날 검색이 몰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2칸 아래면 질문이 죽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결과는 3칸입니다. 둘 다 아닙니다.

안을 열어 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흐레 동안 올라오던 「28일 임시공휴일」이 어제는 0칸입니다. 대신 「26년 10월 1일 공휴일」이 들어왔습니다. 좋은글·이미지 12위, 월 9,270회입니다. 질문이 죽은 게 아니라 다음 날짜로 옮겨 갔습니다. 제 기준선은 그 이동을 잴 수가 없었습니다.

둘째, 살아남은 두 축제가 화요일에도 남는가. 둘 다 남았습니다. 거창 감악산 축제는 국내여행 3위에서 2위가 됐습니다. 철원 고석정 꽃축제는 7위에서 6위입니다. 기간이 남은 축제는 평일에도 삽니다.

셋째, 「다이소 강아지 한복」 첫 페이지에 하루 전 글이 몇 편 생기는가. 오늘 아침 직접 검색했습니다. 첫 열 편 중 «1일 전»은 한 편입니다. 이틀 연속 아홉 편이던 「코스트코 단종 인기상품」과 다릅니다. 사건이 만든 자리는 하루 만에 차고, 계절이 만든 자리는 천천히 찹니다. 같은 «빈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오늘의 저경쟁 유입 키워드

유입 순위는 높은데 검색량은 작은 키워드입니다. 월 1,000회 미만은 뺐습니다.

키워드유입월 검색수카테고리
원피스 1194화1위3,270회만화·애니
9월 더프 등급컷1위6,280회교육·학문
우사하나 팝업2위4,120회공연·전시
헬로키티 와이드텀블러3위3,350회만화·애니
넷플릭스 나나, 연기력 논란 아쉬움2위4,040회미술·디자인

코드가 올린 1·2위는 제가 뺐습니다. 「토스 추석」과 「토스추석선물」입니다. 블로그 탭 첫 페이지가 «선물 30번 다 받아 봤다»는 리워드 후기입니다. 포인트를 받으러 왔다 나가는 자리라 읽을 글이 아닙니다.

「월 10회 미만」은 «작다»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광고 데이터에 없는 키워드 33개를 하나씩 되짚었습니다. 열흘 치 순위표에 넣고 언제부터 있었는지 셌습니다.

33개 중 10개는 어제 처음 뜬 말이 아니었습니다.

키워드어제 유입순위표에 있던 날
코로나 증상건강·의학 5위9월 1일부터 22일 연속
국군의날 공휴일교육·학문 2위9월 14일부터 여드레
여권 재발급세계여행 17위이달 스물두 날 중 열여드레
여권 갱신세계여행 14위이달 스물두 날 중 아흐레

이 말들은 «방금 터진 신생 키워드»가 아닙니다. 도구가 계속 못 보고 있는 말입니다.

같은 날 데이터 안에서 대 보면 더 분명합니다. 「여권사진 규격」은 월 64,000회로 나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여권 재발급」과 「여권 갱신」은 «월 10회 미만» 입니다. 여권 사진 규격을 찾는 사람이 재발급은 안 찾는다는 뜻이 되는데, 그럴 리가 없습니다.

공휴일 쪽은 한 술 더 뜹니다. 어제 「국군의날 공휴일」은 «10회 미만» 이었습니다. 같은 순위표의 「26년 10월 1일 공휴일」은 월 9,270회입니다. 같은 날 같은 질문인데 표기 하나는 보이고 하나는 안 보입니다.

왜 그런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네이버 검색광고 쪽 공식 설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확인된 것은 하나뿐입니다 — 도구가 이 말들을 못 본다는 사실입니다.

왜 하필 국군의 날인가

28일이 닫히자 질문이 10월 1일로 옮겨 간 것으로 보입니다. 9월 22일 국무회의에도 임시공휴일 안건은 오르지 않았고, 28일은 정상 근무일입니다.

그럼 10월 1일은 어떤가. 올해 남은 공휴일은 다섯 번뿐입니다. 추석 연휴와 개천절, 개천절 대체공휴일, 한글날, 성탄절입니다. 국군의 날은 그 목록에 없습니다.

헷갈릴 만합니다. 국군의 날은 1976년부터 1990년까지 법정 공휴일이었다가 1991년에 빠졌습니다. 그러다 2024년에 34년 만에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재작년에 쉬었으니 올해도 묻는 것입니다.

2024년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기사 화면

기획자에게 이건 사각지대 문제입니다. 도구만 보고 소재를 고르면 이 자리는 영영 안 보입니다. 저희 지표도 같습니다. 검색량이 없으면 저경쟁 점수를 못 냅니다. 그래서 미등재 키워드는 추천에서 통째로 빠집니다. 이 목록을 따로 보는 이유입니다.

구글과도 맞대 봤습니다. 어제 구글 한국 실시간 급상승 열 건 중 네이버 유입 640개와 정확히 겹친 건 0건이었습니다. 표현만 다르게 걸린 게 한 건(10.0%)입니다.

오늘 쓴다면 이 세 가지

셋 다 오늘 아침 네이버 블로그 탭에서 직접 검색해 첫 페이지를 확인했습니다.

① 딱지접는법 — 육아·결혼 칸 2위, 월 9,030회. 추석 연휴가 내일 시작합니다. 첫 페이지는 2주 전 글 다섯 편에 1~2일 전 글 다섯 편입니다. 아직 반반입니다. 육아·결혼 칸 회전율은 25% 로 낮습니다. 명절마다 돌아오는 말이라 한 번 써 두면 설에 다시 씁니다.

② 울산 간월재 — 국내여행 칸 3위, 월 40,660회. 「간월재」도 같은 칸 19위입니다. 해발 900m에 펼쳐진 억새평원입니다. 첫 페이지는 열 편 중 여덟 편이 2주 전 글입니다. 어제 글은 한 편입니다. 국내여행 칸 회전율 25%. 억새는 10월까지 갑니다. 연휴에 다녀와서 써도 늦지 않습니다.

③ 여권 재발급 — 세계여행 칸 17위. 검색량은 «월 10회 미만» 이라 코드는 이 키워드를 추천하지 못합니다. 첫 페이지 열 편 가운데 일곱 편이 2주 전 글이고, 어제 글은 없습니다. 광고 블록도 없습니다. 도구가 안 보는 자리라 경쟁자도 덜 옵니다. 다만 검색량을 모르니 크기도 모릅니다. «작은 자리일 수 있다»를 안고 쓰는 선택입니다.

뺀 것도 밝힙니다. 코드는 「심수봉 김다현 미소포니아 의혹」을 1순위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첫 페이지에 «1시간 전» 글이 이미 있습니다. 「80년대 사진 어플」은 첫 페이지 열 편 중 여덟 편이 1~3일 전 글입니다. 둘 다 이미 찼습니다.

지난 예고 채점 · 오늘의 예고

3주 전 예고, 맞았나

9월 2일 이 자리에서 «행사 날짜가 아니라 접수 날짜를 예고해야 맞는다»고 적었습니다. 날짜를 여럿 걸었으니 셉니다.

접수 규칙은 맞았습니다. 수시 원서접수를 9월 7일로 걸었는데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6일에 들어왔습니다. 하루 일렀습니다. 쿠우쿠우 구구데이는 9월 9일로 걸었고, 그날 「쿠우쿠우」가 맛집 칸 11위였습니다.

작년 예고편도 맞았습니다. 그때 «「코로나 증상」이 작년보다 열이틀 빠르다»고 썼습니다. 그 말은 그 뒤로 하루도 안 빠지고 순위표에 있습니다. 오늘 글의 주인공이 그 키워드입니다.

코드 전수 채점도 놓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닷새 이상 버틴 키워드 132개 중 89개(67.4%) 가 올해 돌아왔습니다. 하루 반짝했던 1,270개 중에는 114개, 9.0% 입니다. 오래 버틴 신호가 7.5배 잘 맞습니다.

앞으로 3주, 달력이 정해 둔 것

작년 추석은 10월 6일이라 작년 이맘때(추석 이틀 전)는 10월 4일입니다. 그 무렵 제 자료는 비어 있어 대조하지 못합니다. 대신 날짜가 박힌 것으로 갑니다.

  • 9월 24~26일 — 추석 연휴. 27일 일요일까지 나흘, 28일은 근무일
  • 9월 29일 — 9월 모의평가 성적 통지. 등급컷 검색의 두 번째 봉우리입니다. 「9월 더프 등급컷」은 벌써 나흘 연속 올라오며 월 2,420회에서 6,280회가 됐습니다
  • 10월 1일 — 국군의 날 (올해는 공휴일이 아닙니다)
  • 10월 3~18일 — 진주남강유등축제
  • 10월 5일 — 개천절 대체공휴일
  • 10월 12일 —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오늘 예고합니다. 어제 코로나 계열 표기는 세 개였습니다(증상·재유행·격리). 접종은 10월 12일에 시작합니다. 3주 뒤 관측일인 10월 14일, 이 표기가 다섯 개를 넘습니다. 넘지 못하면 그날 이 자리에서 틀렸다고 적겠습니다.

확증도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도 떴고 어제도 뜬 키워드가 20개입니다. 「독감예방접종」「화담숲」「국립중앙박물관」이 그 안에 있습니다.

내일 볼 것

첫째, 미등재 33개 중 몇 개가 내일도 남는지. 어제는 열 개가 이틀 이상 버틴 말이었습니다. 열 개를 넘으면 미등재는 «신생»이 아니라 도구의 사각지대입니다. 다섯 개 아래면 어제가 유독 특이한 날이었던 것입니다.

둘째, 「26년 10월 1일 공휴일」 계열이 연휴 전날 몇 칸이 되는지. 어제는 1칸입니다. 세 칸을 넘으면 질문이 10월 1일로 옮겨 간 것입니다. 0칸이면 하루짜리였던 것입니다.

셋째, 「딱지접는법」 첫 페이지에 오늘 글이 몇 편 생기는지. 오늘 아침 «1일 전»이 두 편입니다. 연휴 직전 계절 키워드가 얼마나 빨리 차는지를 재는 숫자입니다. 어제 「다이소 강아지 한복」은 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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