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특가 — 10월 31일까지 · 전 상품 최대 40% ↓ · 가격표 보기 →
TREND — 데이터 리포트 카테고리 횡단
여러 카테고리에 동시에 뜬 키워드 — 진짜 메가 트렌드

같은 아시안게임인데 검색은 서른아홉과 마흔 사이에서 갈렸습니다 — 롤은 39세 아래 남자 칸에만, 이현중은 40세 위 칸에만 있었습니다

9월 20일 네이버 인기유입검색어 1,080칸 분석. 아시안게임 하나가 나이 칸 18곳을 전부 덮었는데, 열어 보니 세대마다 다른 종목이었습니다. 겹친 칸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 네이버 트렌드
  • 인기유입검색어
  • 카테고리 횡단
  • 세대별 검색
  • 아시안게임
  • 블로그 기획
같은 아시안게임인데 검색은 서른아홉과 마흔 사이에서 갈렸습니다 — 롤은 39세 아래 남자 칸에만, 이현중은 40세 위 칸에만 있었습니다 — 대표 이미지

큰 사건이 터지면 «이건 온 국민이 검색하겠네»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어제가 딱 그런 날이었습니다.

아시안게임 관련 검색어가 나이·성별 칸 열여덟 곳을 하나도 빠짐없이 덮었습니다. 그런데 그 안을 열어 보니 세대마다 다른 종목을 보고 있었습니다. 롤이 앉은 칸과 이현중이 앉은 칸은 한 곳도 겹치지 않았습니다.

아시안게임 검색어의 나이대 분포. 롤 아시안게임은 13-18세부터 35-39세 남자 칸 다섯 곳에만, 이현중은 40-44세부터 60세 이상 남녀 칸 열 곳에만 나타나 겹친 칸이 0개임을 보여주는 가로 막대그래프

오늘의 데이터

어제(9월 20일) 네이버 인기유입검색어는 1,080칸이었습니다. 겹치는 걸 걷어내면 648개, 중복은 432칸입니다.

검색량 중앙값은 월 23,340회입니다. 하위 25%는 월 6,352회, 상위 25%는 월 63,680회입니다. 상위 10%가 전체 검색량의 77.0%를 가져갑니다. 그저께 76.0%에서 1.0%포인트 올랐습니다.

모바일 비중은 평균 89.1%입니다. 광고 데이터에 없는 키워드는 24개였습니다.

작년과도 맞대 봤습니다. 오늘 648개 중 122개(18.8%) 는 작년 이맘때도 떴던 말입니다. 나머지 526개는 올해 처음 들어왔습니다.

어제 예고한 세 가지 — 두 개는 금 위에 섰습니다

어제 이 자리에서 세 가지를 못박았습니다. 잽니다.

첫째, 「스캔들」이 공개 사흘째에 몇 칸이 되는가. 150칸을 넘으면 주말이 정점, 100칸 아래면 이튿날이 정점이라고 했습니다. 결과는 105칸입니다. 둘 다 아니었습니다. 124칸에서 줄긴 했지만 100칸 아래로는 안 내려왔습니다. 제가 기준선을 너무 좁게 잡았습니다. 표기 수는 오히려 17개에서 20개로 늘었습니다.

둘째, 「스캔들 수위」가 여자 칸으로 번지는가. 여자 칸이 셋을 넘으면 하루짜리 쏠림이라고 했습니다. 어제 한 곳이던 여자 칸이 세 곳이 됐습니다. 넘지는 않았고, 남자 칸 여덟은 그대로입니다. 늘어나는 중인지는 오늘 다시 봐야 합니다.

셋째, 「아포칼립토 정보」 첫 페이지에 어제 글이 몇 건 생기는가. 다섯 건을 넘으면 사람이 빨리 붙는 자리라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 직접 검색해 보니 첫 열 편 중 아홉 편이 «1일 전» 이었습니다. 상위 서른 편으로 넓혀도 스무 편입니다.

이건 제 추천에 대한 채점이기도 합니다. 어제 «원인 모를 자리가 열려 있다»고 썼는데, 하루 만에 아홉 자리가 팔렸습니다. 뉴스가 없는 검색어라도 유입 순위에 뜨면 그날 안에 사람이 붙습니다.

오늘의 저경쟁 유입 키워드

유입 순위는 높은데 검색량은 작은 키워드입니다. 월 1,000회 미만은 아예 뺐습니다.

키워드유입월 검색수카테고리
운세툰 퀴즈2위1,550회취미
먼작귀 넷플릭스2위2,340회만화·애니
코스트코 단종 인기상품2위2,971회인테리어·DIY
케로로 젤리3위2,100회만화·애니
스완핏2위4,090회상품리뷰

맨 위 「운세툰 퀴즈」는 제가 뺐습니다. 퀴즈를 맞히면 포인트를 주는 리워드 이벤트입니다. 이런 키워드는 지표가 항상 좋게 나옵니다. 아는 사람만 찾고, 찾으면 답만 보고 나가기 때문입니다. 읽을 글이 아니라 정답만 옮겨 적는 자리입니다.

아시안게임 하나가 열여덟 칸을 덮었는데, 안은 두 동강이었습니다

아시안게임 관련 표기는 어제 열아홉 개, 모두 합쳐 71칸이었습니다. 나이·성별 칸 열여덟 곳 전부에 들어갔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온 세대가 같은 대회를 보고 있는 것처럼 읽힙니다.

갈라 보면 다릅니다.

표기칸들어간 나이 칸안 들어간 칸
롤(LoL)8개25칸13-18 ~ 35-39세 남자 5곳여자 전부 · 40세 위 전부
이현중(농구)5개29칸40-44 ~ 60세 이상 남녀 10곳39세 아래 전부

두 계열이 겹친 칸은 0곳입니다. 경계는 서른아홉과 마흔 사이에 정확히 그어졌습니다.

칸 안의 순위도 셉니다. 「2026 아시안게임 롤 일정」은 게임 칸 1위입니다(월 26,330회). 「농구 이현중 프로필」은 60세 이상 남자 칸 1위입니다(월 22,490회). 55~59세 남자 칸에서도 1위입니다. 같은 날 같은 대회인데 1위 자리가 따로 있습니다.

세 번째 갈래도 있었습니다. 「일본 농구 국대 명단」은 스포츠 칸 1위였습니다(월 23,920회). 그러면서 13~18세 여자 칸 1위, 19~24세 여자 칸 1위이기도 합니다. 이현중에는 없던 젊은 여자 칸이 여기 있습니다. 대신 50세 위 칸은 0곳입니다.

반대쪽도 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월 678,400회나 검색됩니다. 그런데 블로그 유입은 스무 칸 중 한 칸(20위)뿐입니다. 크다고 들어오는 게 아닙니다.

왜 갈렸나 — 한쪽은 끝난 경기, 한쪽은 아직 안 열린 경기

날짜를 맞춰 보면 답이 나옵니다.

농구 결승은 어제 저녁에 끝났습니다. 한국이 일본을 67-57로 이기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현중이 27점 18리바운드를 올렸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라 사람들은 «그게 누구냐» 를 찾습니다. 그래서 「프로필」이 붙은 표기가 1위에 앉았습니다.

「이현중 군대」도 같은 맥락입니다. 비즈니스·경제 칸 10위였습니다(월 9,400회). 이현중은 2000년생이라 이번이 사실상 병역 혜택을 받을 마지막 아시안게임이었습니다. 금메달로 그 문제가 풀렸습니다.

롤은 아직 안 열렸습니다. e스포츠 종목은 9월 23일에 시작하고 롤 결승은 10월 2일입니다. 경기가 남았으니 찾는 말이 «언제 하느냐» 입니다. 실제로 상위 표기 여덟 개 중 넷에 「일정」이 붙어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롤 경기 일정과 티켓 구매를 정리한 이투데이 기사 화면. 제목이 아시안게임 롤 언제로 시작한다

기획자에게 이건 시제 문제입니다. 이현중 글은 어제가 정점이었습니다. 롤 글은 결승까지 아직 열하루 남았습니다. 같은 대회인데 한쪽은 이미 늦었고 한쪽은 아직 이릅니다.

구글도 같이 봤습니다. 어제 구글 트렌즈 한국 실시간 급상승은 열 건이었습니다. 그중 네이버 유입 648개와 겹친 건 「이현중」 하나(10.0%)뿐입니다. 나머지는 레알마드리드·리버풀·맨시티 같은 축구였습니다. 같은 날 같은 나라인데 두 엔진이 보는 게 다릅니다.

한 가지는 경고로 남깁니다. 어제 「시진핑 사망」이 주제 칸 셋과 나이 칸 열한 곳, 모두 14칸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사망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칸이 많다는 건 사실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늘 쓴다면 이 세 가지

고른 기준은 저경쟁 × 오래 감입니다. 셋 다 오늘 아침 네이버 블로그 탭에서 직접 검색해 첫 페이지를 확인했습니다.

① 코스트코 단종 인기상품 — 인테리어·DIY 칸 2위, 월 2,971회. 모바일이 100% 라 짧고 스캔되는 글이 맞습니다. 첫 페이지 열 편이 전부 2주에서 4주 전 글이었습니다. 어제 글은 한 건도 없습니다. 카테고리 회전율은 40% 로 수명은 보통입니다. 뉴스 사건이 없는 검색어라 뉴스에 매이지 않습니다.

② 옵세션 해석 — 영화 칸 5위, 월 8,970회. 9월 2일에 개봉한 공포 영화입니다. 첫 페이지는 2~3주 전 글 여섯 편에 나흘~엿새 전 글 네 편이 섞여 있습니다. 하루 만에 갈리는 자리가 아닙니다. 영화 칸 회전율은 25% 로 가장 낮은 축입니다. 「해석」은 보고 나온 사람이 나중에 찾는 말이라 오래 갑니다.

③ 강아지 샤인머스켓 — 반려동물 칸 4위, 월 6,970회. 첫 페이지 열 편이 1~2주 전 글입니다. 반려동물 칸 회전율은 35% 입니다. 제철 과일에 «강아지가 먹어도 되나»를 붙인 형태입니다. 과일이 바뀌면서 해마다 다시 옵니다. 한 번 써 두고 과일 이름만 갈아 끼우는 글에 맞습니다.

뺀 것도 밝힙니다. 코드가 올린 1순위는 「후더덕 쿠폰」이었는데, 이틀 전 이 자리에서 「후더덕 서바이벌 쿠폰」으로 이미 추천한 같은 게임입니다. 표기가 갈려서 중복 검사를 통과했습니다. 어제 글에서 다룬 표기 분산 문제가 제 추천 목록에서 그대로 재현된 것입니다. 3순위 「김승원 법무부장관」은 9월 19일에 후보자가 사퇴해 창이 닫히는 중이라 뺐습니다. 「요아정 찹쌀떡」은 첫 페이지 열 편이 전부 어제 글이라 이미 늦었습니다.

지난 예고 채점 · 오늘의 예고

3주 전 예고, 맞았나

8월 31일 이 자리에서 두 종류를 적었습니다. 날짜가 박힌 예정과 작년 자료로 민 예측입니다. 결과가 갈렸습니다.

예정은 맞았습니다. 「9월 19일 아시안게임 개회식」을 못박았는데, 그 이튿날 아시안게임 계열이 71칸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글이 그 결과입니다.

예측은 틀렸습니다. 작년 자료로 «엿새 뒤 노스페이스 경량패딩, 열흘 뒤 상생페이백»을 걸었습니다. 둘 다 어제까지 한 번도 안 올라왔습니다.

코드로 전수 채점한 결과도 놓습니다. 작년 이맘때 닷새 이상 버틴 키워드는 187개였습니다. 그중 116개(62.0%) 가 돌아왔습니다. 하루 반짝했던 키워드는 1,445개 중 114개, 7.9% 뿐입니다. 오래 버틴 신호가 반짝 신호보다 7.9배 잘 맞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날짜가 잡힌 일정은 그대로 오고, 작년 날짜로 민 예측은 자주 빗나갑니다. 예측의 값어치는 종목이 아니라 날짜의 확실성에 달려 있습니다.

앞으로 3주, 달력이 말하는 것

날짜가 이미 박힌 것부터 씁니다. 오늘 9월 21일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어린이·임신부부터 시작합니다. 9월 23일 추분, 같은 날 영화 「가능한 사랑」 개봉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작입니다. 9월 25일이 추석이고 연휴는 24일부터 27일까지입니다. 그리고 10월 2일 롤 결승입니다. 예측이 아니라 예정입니다.

확증도 하나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도 떴고 어제도 뜬 키워드가 29개입니다. 그중 하나가 「독감예방접종」입니다. 접종이 시작되는 오늘이 그 검색의 한가운데입니다.

내일 볼 것

첫째, 이현중 계열 29칸이 이튿날 몇 칸으로 줄어드는지. 금메달은 어제 하루짜리 사건입니다. 열 칸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 결과형 검색은 당일에만 열린다는 뜻이고, 스무 칸 위로 남으면 인물 자체로 옮겨 간 것입니다. 쓸 글이 다릅니다.

둘째, 롤 계열 25칸이 개막 이틀 전에 늘어나는지. e스포츠는 모레 시작합니다. 서른 칸을 넘으면 일정형 검색이 개막 직전에 몰린다는 뜻이고, 그대로거나 줄면 이미 열흘 전에 정점을 찍은 것입니다. 롤 글을 오늘 쓸지 모레 쓸지가 여기서 갈립니다.

셋째, 「코스트코 단종 인기상품」 첫 페이지에 오늘 글이 몇 건 생기는지. 오늘 아침 기준 0건입니다. 어제 「아포칼립토 정보」는 하루 만에 아홉 건이 들어찼습니다. 여기도 다섯 건을 넘으면 뉴스 없는 자리도 똑같이 빨리 팔린다는 뜻이고, 두세 건에 그치면 사건 없는 검색어가 실제로 더 오래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위의 ① 추천이 맞았는지를 바로 재는 숫자입니다.

지난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