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맞이수당」이라는 제도는 없습니다 — 그런데 어제 저경쟁 3위였고, 육아 칸 스무 자리 중 다섯이 같은 제도의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8월 29일 네이버 인기유입검색어 1,080칸 분석. 저경쟁 열다섯 자리를 하나씩 열어보니 검색량이 작은 이유가 셋이었고, 그중 진짜 빈자리는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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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8월 29일 순위표는 1,080칸에 고유 키워드 643개가 앉았고, 겹쳐 앉은 자리가 437칸입니다. 검색광고 DB가 아직 모르는 34개를 빼고 609개로 셌습니다.
월간 검색수 중앙값은 21,120회, 절반이 5,810~70,470회 사이입니다. 상위 10%가 전체 검색량의 81.0% 를 가져가고, 모바일 비중은 평균 89.3%(편차 8.2%p)입니다.
작년과 맞대 보면 643개 중 136개(21.2%) 는 작년 이맘때도 있었고 507개는 올해 처음입니다. 그런데 어제 가장 눈에 띈 것은 새 키워드도 옛 키워드도 아니라 같은 것을 가리키는 이름이 여럿이라는 쪽이었습니다.
어제 예고한 세 가지 — 사흘 뒤를 물었는데 하루 만에 답이 나왔습니다
어제 이 자리에서 세 가지를 세겠다고 했습니다.
첫째, 스포츠 칸 회전율 90%가 조추첨 이튿날 몇 %로 내려가는지. 안 내려갔습니다. 90.0% 그대로이고, 스무 칸 중 자리를 지킨 건 둘뿐입니다. 챔피언스리그 계열은 다섯 칸에서 넷으로 줄었고 그 자리를 밤사이 터진 심판 논란이 채웠습니다. 대진표 해설 수요는 붙지 않았습니다 — 조추첨 자리는 당일 하루짜리입니다.
둘째, 「호지글레이즈드」가 출시 이튿날에도 남는지. 남았는데 밀렸습니다. 맛집 칸 5위에서 20위로 열다섯 계단입니다. 그런데 같은 하루에 월간 추정 검색수는 2,280회에서 3,680회로 올랐습니다. 검색은 늘었는데 블로그로 오는 몫은 줄었습니다 — 첫날 다 찬 글들이 유입을 나눠 가진 것입니다.
셋째, 「케로로 카톡테마」 블로그 탭이 사흘 뒤 몇 건이 새 글로 바뀌는지. 사흘을 기다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루 만에 첫 페이지 열 건 중 아홉 건이 「1일 전」·「4시간 전」 글로 갈렸습니다. 어제는 최근 2주 안의 글이 한 건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키워드는 어제 순위표에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 그제 취미 7위·미술디자인 1위였던 자리가 0칸입니다. 유입이 끝난 다음 날 첫 페이지가 찼습니다.
오늘의 저경쟁 유입 키워드
월간 1,000회 이상 검색되는 키워드 중, 블로그 유입 순위는 높은데 검색량은 작은 자리입니다.
| 키워드 | 유입 | 월간 검색수 | BPI |
|---|---|---|---|
| gs 몬치치 키링 | 사진 1위 | 1,360 | 90.2 |
| 키움증권 보물상자 | 비즈니스·경제 2위 | 2,260 | 86.5 |
| 아이맞이수당 | 육아·결혼 2위 | 1,400 | 84.9 |
| 아쿠아바레 | 취미 2위 | 2,550 | 80.7 |
| 키움 보물상자 | 비즈니스·경제 3위 | 1,880 | 78.3 |
| 코스트코 단종 제품 | 인테리어·DIY 2위 | 4,211 | 75.2 |
| 깨노니 퀴즈 | 취미 3위 | 3,120 | 73.8 |
반대쪽 끝도 봅니다. 「아이폰17프로」는 월 228,000회인데 유입은 IT·컴퓨터 20위, BPI -85.2 입니다. 「오디세이 출연진」은 월 1,586,800회에 문학·책 18위입니다. 검색량이 크다는 건 그 자리가 이미 뉴스와 쇼핑에 팔렸다는 뜻입니다.
저경쟁 열다섯 자리를 열어보니, 검색량이 작은 이유가 셋이었습니다
BPI는 「검색량이 작다」를 「자리가 비었다」로 읽습니다. 그런데 검색량이 작은 이유는 하나가 아닙니다. 어제 통과한 열다섯 자리를 하나씩 열어보니 셋으로 갈렸습니다.
첫째, 이름이 틀려서. 3위 「아이맞이수당」이 그렇습니다. 그런 제도는 없습니다. 어제 육아·결혼 스무 칸을 세로로 읽으면 이렇습니다 — 2위 「아이맞이수당」(월 1,400), 3위 「아동수당」(28,370), 6위 「아동기본수당」(3,630), 8위 「아이맞이지원금」(8,470), 9위 「출산지원금」(13,620). 스무 자리 중 다섯이 같은 제도의 다른 이름입니다. 정부가 쓰는 이름은 「아이맞이지원금」·「아동기본수당」 둘이고, 「아이맞이수당」은 그 둘이 섞인 것입니다. 블로그 탭 30건을 열어보니 제목에 그 표기를 쓴 글은 0건이었습니다. 그런데 BPI는 이 표기를 가장 높이 올렸습니다 — 이름이 틀릴수록 검색량이 작아지고, 검색량이 작을수록 점수가 오르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벤트라서. 2위 「키움증권 보물상자」, 5위 「키움 보물상자」, 7위 「깨노니 퀴즈」, 13위 「뚜까펫 쿠폰」이 그렇습니다. 넷 다 같은 모양입니다 — 그 이벤트를 아는 사람만 검색하니 검색량이 작고, 검색한 사람은 정답이나 코드를 적어둔 글로 전부 가니 유입은 1위입니다. 브랜드 안전 목록은 어제 성질이 똑같은 리워드 이벤트 다섯 개를 이미 걸러냈습니다. 그런데 이 넷은 이름이 목록에 없어서 그대로 통과했습니다. 목록은 아는 이름만 막습니다 — 구조는 못 막습니다.
이게 왜 나쁜 자리인지는 「뚜까펫 쿠폰」의 블로그 탭에 그대로 나옵니다. 상위 열 건 중 아홉 건이 하루 안에 쓰였고, 채널명은 「혼자 걷는 일본」·「한 끝 차이 인테리어」입니다. 게임 블로그가 아니라 아무 블로그나 코드를 받아적습니다. 리워드 키워드는 주제 적합성을 요구하지 않으니 뜨는 순간 전 장르가 달려들고, 이벤트가 끝나면 그 글은 전부 재고가 됩니다.
셋째, 아직 아무도 안 써서. 열다섯 중 여기 해당하는 건 1위 「gs 몬치치 키링」 하나였습니다. 사진 칸 유입 1위인데, 블로그 탭 30건 중 어제 쓴 글이 한 건도 없습니다. 첫 페이지는 6월 22일부터 7월 28일 사이의 2탄 언박싱 글들이고, 가장 최근이 「2일 전」 한 건입니다. 이게 오늘의 진짜 빈자리입니다.
왜 떴나 — 세 제도를 두 이름으로 합치는 개편이 그제 발표됐습니다
이름이 다섯으로 갈린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제 복지부가 「청년 예산 언박싱 2027」에서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 세 제도를 「아이맞이지원금」·「아동기본수당」 두 이름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첫째 1,000만 원을 출생 후 1년간 분기별로 나눠 주고, 아동수당은 월 20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적용은 2027년 7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입니다.
세 이름을 두 이름으로 합치는 개편이라, 발표 이튿날 순위표에는 옛 이름과 새 이름이 동시에 살아 있습니다. 여기에 통칭(「출산지원금」)과 잘못 붙은 이름(「아이맞이수당」)이 더해져 다섯이 됐습니다.
나머지도 날짜가 분명합니다. 「키움증권 보물상자」는 8월 21일 이후 생애 최초로 계좌를 연 사람에게 현금 경품을 주는 이벤트이고, 시작 여드레째인 어제 비즈니스·경제 8위에서 2위로 올라왔습니다. 「뚜까펫: 서바이벌」은 그제 출시된 모바일 게임이고 지금 교환 코드가 배포 중입니다. 「깨노니 퀴즈」는 8월 24일 「종근당깨노니땡큐샷」으로 시작해 「~퀴즈」·「~정답」을 거쳐 어제 「깨노니 퀴즈」로 짧아졌습니다 — 엿새 동안 표기를 바꿔가며 앉아 있었고, 그중 하나에는 「정답」이 들어 있습니다.
「gs 몬치치 키링」이 어제 왜 올라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새 발매 보도를 찾지 못했습니다. 뉴스가 없는데 유입 1위라는 점이 오히려 그 자리가 비어 있다는 근거입니다.
오늘 쓴다면 이 세 가지
후보 여덟을 실제로 검색해보고 다섯을 물렸습니다. 「아이오닉9 715만원 할인, 5천만원대 구매법」은 첫 페이지 열 건 중 아홉이 어제 글이고 제목이 검색어와 거의 글자 그대로 같습니다 — 남의 글 제목이 검색어가 된 경우입니다. 「뚜까펫 쿠폰」·「아이맞이수당」도 자리가 다 찼고, 「노무사 2차 시험 시간표」는 시험이 어제오늘 이틀로 끝나서 오늘 쓰면 늦습니다. 남은 셋입니다.
「gs 몬치치 키링」 — 사진 칸 유입 1위, 월 1,360회, 회전율 50%로 수명은 보통. 모바일 93.4%이니 짧고 스캔되는 글로 씁니다. 첫 페이지가 두 달 전 언박싱 글이라, 재고·시크릿 확률처럼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것만 넣어도 앞섭니다.
「강아지 쿠싱증후군」 — 반려동물 칸 2위, 월 8,060회. 회전율 30%로 오래 갑니다. 다만 첫 페이지에 동물병원 공식 블로그가 넷이라, 증상 나열로는 못 이깁니다. 「LDDST 검사 결과」처럼 실제 진단 과정을 가진 글만 자리가 있습니다.
「소노캄 경주 풀앤스파」 — 국내여행 2위, 월 31,030회, 35~39세 여자 칸에서 왔습니다. 최다 채널 점유율 6.7%로 판이 분산돼 있고 광고 블록이 없습니다. 어제 「소노캄 경주」 자체가 유입 1위 신규 진입(월 211,400회)이라 모母 키워드가 방금 커진 자리입니다.
지난 예고 채점 · 오늘의 예고
3주 전 예고, 맞았나
8월 9일 이 자리에서 두 가지를 숫자로 못박았습니다.
「22일까지 처서 0개, 23일에 셋 안팎」 — 22일 0개, 23일 정확히 셋(「2026년 처서」·「처서」·「처서 인사말」), 24일 다시 0개였습니다. 절기는 당일에만 옵니다.
「마운자로 가격은 여드레 뒤(17일)에 온다」 — 사흘 빨랐습니다. 14일에 이미 건강·의학 4위였고, 그 뒤 열엿새 중 열닷새를 순위표에 있었습니다. 작년엔 6일 버틴 키워드인데 올해는 훨씬 길게 갑니다. 어제도 건강·의학 2위입니다.
기계 채점도 같은 방향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에 5일 이상 지속했던 464개 중 199개(42.9%) 가 올해 돌아왔고, 하루 반짝했던 1,840개는 85개(4.6%) 만 돌아왔습니다. 지속형이 반짝형보다 9.3배 정확합니다.
앞으로 3주, 작년은 이렇게 말합니다
작년 이맘때 자료는 25일 중 7일치뿐이라 근거는 그만큼 얇습니다. 그래도 날짜가 이미 박힌 것은 예측이 아니라 예정입니다. 9월 2일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와 영화 「비광」 개봉이 같은 날이고, 9월 3일부터 11일까지가 추석 승차권 예매입니다. 이 계열은 어제 이미 「추석 기차표 예매」가 국내여행 6위였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아직 안 온 것은 이렇습니다. 「프린세스 캐치티니핑」은 작년 8월 31일 만화·애니에 처음 올라와 닷새를 버텼으니 이틀 뒤입니다. 「가지요리」도 같은 날입니다. 「노스페이스 경량패딩」은 작년 9월 5일 패션·미용 4위였으니 엿새 뒤 — 아직 낮 기온이 30도인데 작년엔 그때 올라왔습니다.
내일 볼 것
첫째, 「gs 몬치치 키링」 블로그 탭에 어제 글이 몇 건 생기는지. 오늘 첫 페이지에 「1일 전」이 0건이었습니다. 「케로로 카톡테마」는 하루 만에 아홉 건이 갈렸고, 그건 그 키워드가 순위표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뉴스 없이 순위표에만 오른 키워드도 그렇게 빨리 차는지를 재면, 사람들이 순위표만 보는지 뉴스도 보는지가 갈립니다.
둘째, 「키움증권 보물상자」 두 표기가 며칠째에 갈라지는지. 어제 비즈니스·경제 2위·3위로 나란히 앉았습니다. 이벤트 키워드는 짧은 표기 하나로 수렴하는데, 갈라지는 날이 열기가 꺾이는 날입니다.
셋째, 육아·결혼 칸 다섯 표기 중 오늘 몇 개가 남는지. 「아이맞이수당」이 사라지고 「아이맞이지원금」만 남으면 틀린 이름은 발표 다음 날 하루짜리라는 뜻이고, 반대면 오탈자 자리가 며칠 더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제도 이름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될 문제라 한 번 재둘 값어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