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육 칸 스무 자리가 하나도 안 남고 갈렸습니다 — 쉰다섯 날 만에 처음이고, 그 자리를 채운 시험을 공식 이름으로 부른 검색은 4.4%뿐이었습니다
9월 2일 네이버 인기유입검색어 1,080칸 분석. 9월 모의평가 하루가 교육·학문 스무 칸을 통째로 갈아치웠습니다. 그런데 스물일곱 개 표기 중 시험의 공식 이름을 쓴 쪽은 4.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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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회전율
- 검색어 표기
잘 읽히던 글이 어느 날 갑자기 조용해지는 걸 겪어 보셨을 겁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검색어 순위표를 열어 봐도 대개는 어제와 크게 안 다릅니다.
어제는 달랐습니다. 교육·학문 칸 스무 자리에서 어제 것이 하나도 안 남았습니다.
오늘의 데이터
어제(9월 2일) 네이버 인기유입검색어는 1,080칸이었습니다. 카테고리 54개에 스무 칸씩 붙는 표입니다. 같은 검색어가 여러 칸에 겹쳐 오릅니다.
중복을 걷어내면 고유 검색어 625개입니다. 겹친 칸이 455개였습니다.
이 625개 중 587개는 월간 검색수를 쟀고, 38개는 못 쟀습니다. 못 잰 쪽은 네이버 검색광고 목록에 아직 없는 검색어입니다. 광고를 붙이려는 사람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대개 어제 막 생긴 말입니다.
잰 쪽의 월간 검색수는 중앙값 19,190회입니다. 1사분위는 5,180회, 3사분위는 75,190회입니다. 평균은 쓰지 않습니다. 위쪽이 지나치게 길어서입니다. 어제 최대값은 2,933만 회였습니다.
집중도는 그대로 높습니다. 상위 10%가 전체 검색량의 80.0%를 가져갔습니다. 모바일 비중은 평균 87%이고, 검색어마다 9.7%포인트씩 흩어졌습니다.
작년과 맞춰 봅니다. 어제의 625개 중 135개(21.6%)는 작년 이맘때도 순위표에 있었습니다. 나머지 490개는 올해 처음입니다.
어제 예고한 세 가지 — 하나는 1위, 하나는 버텼고, 하나는 제자리로
어제 이 자리에서 오늘 확인하겠다고 못박은 게 셋이었습니다. 하나씩 답합니다.
첫째, 「2026 9모 등급컷」이 시험 당일에 몇 위가 되는지. 1위를 찍으면 없던 숫자가 하루 만에 생긴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1위였습니다. 그것도 교육·학문 칸의 맨 윗자리입니다.
| 8월 31일 | 9월 1일 | 9월 2일 | |
|---|---|---|---|
| 유입 순위 | 14위 | 3위 | 1위 |
| 붙어 있는 칸 수 | 1칸 | 2칸 | 7칸 |
| 월간 검색수 추정 | 5,230회 | 6,890회 | 134,810회 |
사흘 만에 검색수 추정치가 스물다섯 배가 됐습니다. 광고 데이터는 한 달치를 굴리며 다시 잽니다. 그 느린 자에도 하루가 이렇게 찍혔다는 건, 어제 몰린 양이 그만큼 컸다는 뜻입니다.
둘째, 「2025 9모 등급컷」이 오늘 몇 칸 남는지. 0칸이면 작년 성적표의 수명은 시험 전날 하루짜리라고 적었습니다.
두 칸 그대로 남았습니다. 다만 자리는 크게 내려갔습니다.
| 9월 1일 | 9월 2일 | |
|---|---|---|
| 13-18세 여자 | 2위 | 16위 |
| 13-18세 남자 | 3위 | 18위 |
| 월간 검색수 추정 | 9,720회 | 34,160회 |
순위는 떨어졌는데 검색수는 세 배 반이 됐습니다. 읽는 법은 이렇습니다. 작년 등급컷을 찾는 사람은 어제 더 늘었습니다. 다만 올해 것을 찾는 사람이 훨씬 더 늘어서 상대 순위가 밀린 것입니다. 시험이 끝나면 죽는 검색어가 아니라, 자기 점수와 견줄 기준으로 계속 쓰이는 검색어였습니다.
셋째, 실제 PC형이 몇 개인지. 그제 25개였고, 18개 언저리로 돌아오면 그중 상당수가 시험 준비였다는 뜻이라고 적었습니다.
18개였습니다.
| 날짜 | 요일 | 실제 PC형 |
|---|---|---|
| 8월 27일 | 목 | 17개 |
| 8월 28일 | 금 | 18개 |
| 8월 29일 | 토 | 12개 |
| 8월 30일 | 일 | 11개 |
| 8월 31일 | 월 | 18개 |
| 9월 1일 | 화 | 25개 |
| 9월 2일 | 수 | 18개 |
「PC형」은 모바일 비중이 65% 미만인 검색어입니다. 열 명 중 서넛 이상이 컴퓨터로 찾는다는 뜻입니다. 못 잰 검색어는 빼고 셉니다.
그제 늘어난 일곱 개는 하루 만에 그대로 빠졌습니다. 개강 효과가 9월 내내 가는 게 아니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는 일이 몰렸던 건 딱 하루였습니다. 그 하루가 접수 첫날이었고, 어제는 그 사람들이 시험장에 있었습니다.
오늘의 저경쟁 유입 키워드
검색량은 작은데 블로그로 들어오는 비중은 큰 검색어입니다. 작은 글로도 상위에 갈 만한 자리라는 뜻입니다. 월간 검색수 1,000회 미만은 아예 뺐습니다. 너무 작으면 순위에 올라도 사람이 안 옵니다.
| 검색어 | 카테고리 | 유입 순위 | 월간 검색수 | 모바일 |
|---|---|---|---|---|
| 청소년 베스트셀러 | 0-12세 여자 | 2위 | 1,060회 | 88.7% |
| 휴대폰 기본요금 인하 | 좋은글·이미지 | 1위 | 2,800회 | 80.4% |
| cgv 리락쿠마 | 만화·애니 | 3위 | 1,620회 | 84.6% |
| 홍금동물병원 | 반려동물 | 1위 | 4,420회 | 93.2% |
| 로그w 쿠폰 | 게임 | 4위 | 1,860회 | 78.0% |
반대쪽도 봅니다. 검색량은 큰데 블로그로는 안 오는 자리입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월 2,933만 회인데 유입 19위입니다. 「갤럭시 폴드8」은 월 112만 회에 18위입니다. 숫자가 큰 검색어일수록 블로그가 아니라 다른 화면이 답을 갖고 있습니다.
스무 칸이 하나도 안 남았습니다
이제 어제의 본론입니다.
카테고리마다 스무 칸 중 몇 칸이 하루 만에 바뀌는지를 셉니다. 이걸 회전율이라고 부르겠습니다. 회전율이 높으면 그 칸에 쓴 글은 빨리 죽습니다. 낮으면 오래 읽힙니다.
교육·학문의 평소 회전율은 50%입니다. 스무 칸 중 열 칸이 남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가장 낮았던 날이 30%였습니다.
어제는 100%였습니다. 남은 칸이 없습니다.
7월 6일부터 어제까지 쉰다섯 날을 이어서 쟀습니다. 교육·학문이 100%를 찍은 건 어제가 처음입니다.
물론 100%가 아예 없던 건 아닙니다. 쉰다섯 날 중 스물두 날에 어딘가 한 칸은 통째로 갈렸습니다. 그런데 그 스물두 번 중 스무 번이 0-12세 남자·여자 칸이었습니다. 어린이 칸은 원래 매일 뒤집힙니다.
주제를 다루는 칸이 통째로 갈린 건 딱 두 번입니다.
| 날짜 | 카테고리 | 무엇이 밀어냈나 |
|---|---|---|
| 8월 22일 | 스타·연예인 | 한 사람의 사과문 |
| 9월 2일 | 교육·학문 | 날짜가 정해진 시험 |
둘의 성격이 정반대입니다. 8월 22일은 아무도 예고할 수 없었습니다. 어제는 6월 17일에 시행계획이 나왔고, 6월 19일부터 접수를 받았습니다. 두 달 반 전에 날짜가 잡혀 있었습니다.
밀려난 쪽을 봅니다
어제 사라진 스무 개가 무엇이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 자격증이 여섯 개 — 산업안전기사, 감정평가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학교안전지도사, 사회복지사2급, 주택관리사
- 공무원 급여가 네 개 — 2027년 공무원 봉급표, 2027 교사 호봉표, 9급 공무원 월급, 2027 교사 월급 인상
- 카투사 발표가 세 개 — 표기만 다릅니다
이 열세 개가 평소 교육·학문 칸의 얼굴입니다. 시험을 준비하거나 급여를 알아보는 사람들의 자리입니다. 연중 꾸준히 검색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스무 개 중 열네 개는 순위표 1,080칸 어디에서도 안 보입니다. 다른 칸으로 옮겨 살아남은 건 여섯 개뿐입니다. 자격증 여섯 개는 전부 밀렸습니다.
들어온 쪽 — 스무 칸 중 열여섯
빈 자리를 채운 건 어제 친 시험이었습니다. 스무 칸 중 열여섯 칸입니다. 나머지 넷은 정치인 이름 셋과 드라마 하나였습니다.
시험 관련 검색어는 하루 만에 이렇게 퍼졌습니다.
| 9월 1일 | 9월 2일 | |
|---|---|---|
| 표기 수 | 13개 | 28개 |
| 차지한 칸 | 18칸 | 80칸 |
| 걸린 카테고리 | 2개 | 12개 |
그제는 13-18세 남자·여자 두 칸에만 갇혀 있었습니다. 어제는 45-49세 여자, 50-54세 남자, 50-54세 여자 칸에도 올라왔습니다. 학부모 나이대입니다. 아이가 시험을 치고 온 저녁에 부모가 같이 검색한 것입니다.
같은 시험을 스물여덟 가지로 불렀습니다
여기서 기획자에게 값이 나가는 부분입니다.
어제 순위표에 오른 시험 관련 표기는 스물여덟 개였습니다. 띄어쓰기만 다른 것을 하나로 묶으면 스물일곱 개입니다. 같은 하루짜리 시험을 스물일곱 가지 말로 찾았다는 뜻입니다.
시험의 공식 이름은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입니다. 학년도는 대학에 들어가는 해를 씁니다. 그래서 2026년에 친 시험인데 이름은 2027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렇게 안 불렀습니다.
| 어떻게 불렀나 | 표기 수 | 월간 검색수 합 | 비중 |
|---|---|---|---|
| 연도를 아예 안 붙임 (「9모」·「9월 모의고사」) | 9개 | 1,070,890회 | 53.1% |
| 시험을 친 해 (「2026 9모 등급컷」) | 11개 | 823,860회 | 40.8% |
| 공식 학년도 (「2027 9모 등급컷」) | 6개 | 89,290회 | 4.4% |
| 작년 시험 (「2025 9모 등급컷」) | 1개 | 34,160회 | 1.7% |
공식 이름으로 찾은 검색은 스무 명 중 한 명꼴이었습니다.
이건 검색량 추정치를 더한 값이라 사람 수가 아닙니다. 다만 어느 쪽이 훨씬 큰지는 이 정도 차이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언론도 같은 선택을 했습니다.
제목이 「2026년 9월 모의고사」입니다. 공식 명칭이 아닙니다. 기자도 사람들이 어떻게 검색하는지를 알고 있는 것입니다.
제목에 학년도를 넣으면 검색에서 집니다. 정확한 이름을 쓰면 스무 명 중 한 명만 만납니다.
학년을 적은 쪽은 더 갈립니다
같은 날 고1과 고2도 시험을 봤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입니다. 곁다리처럼 보이지만 검색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50만 명이 친 고3 시험이 제일 작습니다. 고1의 아홉 분의 일입니다.
뒤집힌 게 아니라 말버릇의 문제입니다. 고3은 자기가 고3이니까 학년을 안 씁니다. 「9모」라고만 칩니다. 고1·고2는 학년을 안 쓰면 자기 시험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검색어에 학년이 남는 쪽은 고3이 아닙니다.
왜 어제였나 — 성적표는 원서 마감 열여드레 뒤에 나옵니다
이제 원인입니다. 어제 하루에 몰린 데는 제도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시험은 어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4시 37분에 끝났습니다. 제2외국어를 고른 학생은 5시 45분까지였습니다. 지원자는 50만 128명입니다. 재학생이 38만 8,203명, 졸업생 등이 11만 1,925명입니다. 졸업생 비중 22.4%는 통계를 공개한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높습니다.
문제와 정답은 각 교시가 끝나는 대로 평가원과 EBSi에 올라왔습니다. 입시기관 예상 등급컷은 어제 저녁 7시 반 이후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건 전부 «추정치»입니다. 확정된 숫자는 훨씬 뒤입니다.
| 날짜 | 무슨 일 |
|---|---|
| 9월 2일 | 시험, 정답 순차 공개, 저녁에 예상 등급컷 |
| 9월 5일 18시 | 문제·정답 이의신청 마감 |
| 9월 7~11일 | 수시 원서접수 |
| 9월 15일 17시 | 정답 확정 발표 |
| 9월 29일 | 성적통지표 배부 |
순서가 뒤집혀 있습니다. 수시 원서를 다 낸 뒤에 정답이 확정되고, 그 뒤에 성적표가 나옵니다. 원서 마감으로부터 열여드레 뒤입니다.
수험생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여섯 장의 원서를 어디에 낼지 정해야 합니다. 그때 손에 든 자료는 시험장에서 옮겨 적어 온 가채점표 한 장뿐입니다.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 조건을 맞출 수 있을지를 그 한 장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의 검색은 궁금증이 아니었습니다. 닷새 뒤 결정을 위한 자료 수집이었습니다.
기획자에게 옮기면 이렇습니다. 이 수요는 9월 11일에 끝납니다. 성적표가 나오는 29일에 두 번째 봉우리가 오겠지만, 그건 성격이 다릅니다. 지금 열려 있는 창은 원서 마감까지 여드레입니다.
덧붙일 게 하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치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오늘 밤 9시까지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2028학년도 6월 모의평가부터는 모두 시험장에 나가야 합니다.
오늘 쓴다면 — 여섯을 검색해 보고 셋을 물렸습니다
저경쟁 지표가 높다고 자리가 빈 건 아닙니다. 그래서 후보 여섯 개를 네이버 블로그 탭에서 직접 검색했습니다. 상위 열 편이 어떤 글인지 눈으로 봤습니다.
물린 셋부터 밝힙니다. 「천안 k컬쳐 박람회」는 상위 열 편이 전부 라인업·셔틀·주차 총정리였습니다. 아홉 편이 이틀 안쪽입니다. 「로그w 쿠폰」은 상위 열 편이 전부 쿠폰 코드 총정리이고, 한 편은 여섯 시간 전 글입니다. 「마로니에 열매」는 열 편이 전부 「먹으면 안 되는 이유」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남은 셋입니다.
하나. 「홍금동물병원」 — 반려동물 유입 1위, 월 4,420회. 반려동물 칸의 회전율은 20%입니다. 스무 칸 중 열여섯이 다음 날에도 남습니다. 순위표에서 가장 오래 사는 칸에 속합니다. 모바일 93.2%라 짧고 훑어지는 글이 맞습니다. 여기가 가장 크게 비었습니다. 상위 열 편 중 일곱 편이 올해 4~5월 글입니다. 「TV 동물농장」에 나온 직후에 쓰인 것들입니다. 넉 달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구조동물 전문 외과 병원입니다. 이승찬·홍서정 원장 부부가 운영하고, 엑스레이 값이 1,000원입니다. 다만 어제 왜 다시 올라왔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9월 1일이나 2일에 나온 방송·기사를 찾지 못했습니다. 확인된 건 8월 27일 경인일보 사진기사까지입니다. 쓴다면 계기를 모른 채 쓰는 것입니다.
둘. 「다이소 발견 미니템 추천」 — 상품리뷰 5위·인테리어·DIY 7위, 월 2,970회. 회전율 40%라 수명은 보통입니다. 사나흘은 읽힙니다. 모바일 93.9%입니다. 상위 열 편 중 이 표현을 그대로 쓴 글은 한 편입니다. 그것도 서른아홉 분 전에 올라왔습니다. 나머지 아홉 편은 「자취꿀템」·「직원 추천템」 같은 다른 표현의 글이고, 대부분 1~3주 전입니다. 같은 물건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자리입니다. 검색어는 「발견 미니템」인데 글은 「꿀템」으로 쓰여 있습니다. 그 틈이 오늘의 자리입니다.
셋. 「cgv 리락쿠마」 — 만화·애니 3위, 월 1,620회. 19-24세 여자 칸에도 걸렸습니다. 회전율 45%로 수명은 보통입니다. 자리는 이미 붐빕니다. 상위 열 편이 전부 어제 올라온 「가격·판매극장 총정리」입니다. 그런데 열 편 어디에도 실물이 없습니다. 상위 글 하나가 출시일을 오늘로 적고 있습니다. 아무도 아직 못 만져 봤다는 뜻입니다. 지금 쓸 차별점은 정보 정리가 아니라 실물입니다. 오늘 사서 찍으면 열 편과 다른 글이 됩니다.
지난 예고 채점 · 오늘의 예고
3주 전 예고, 맞았나
8월 13일 이 자리에서 예고를 두 개 냈습니다. 지금부터 열하루 뒤 「꽃게찌는법」과 「배추심는시기」가 올라온다고 적었습니다. 8월 24일을 가리킨 것입니다.
둘 다 왔습니다. 둘 다 예고보다 빨랐습니다.
| 검색어 | 예고한 날 | 실제 첫 등장 | 어긋남 | 그 뒤 |
|---|---|---|---|---|
| 배추심는시기 | 8월 24일 | 8월 14일 | 열흘 빠름 | 열여덟 날 등장, 어제도 13위 |
| 꽃게찌는법 | 8월 24일 | 8월 22일 | 이틀 빠름 | 아홉 날 등장, 어제도 17위 |
방향은 맞았고 날짜는 둘 다 틀렸습니다. 작년 기록으로 잡은 날짜가 올해엔 이르게 왔습니다.
한 가지가 더 보입니다. 둘 다 순위표에 있는 동안 검색량 추정치가 계속 자랐습니다. 「배추심는시기」는 3,800회에서 27,840회가 됐습니다. 「꽃게찌는법」은 9,600회에서 57,830회입니다.
계절 검색어는 몇 주에 걸쳐 자랍니다. 사건 검색어는 하루에 튑니다. 어제 「2026 9모 등급컷」이 사흘 만에 스물다섯 배가 된 것과 정반대 모양입니다. 계절 쪽은 늦게 써도 따라잡히고, 사건 쪽은 그날이 아니면 끝입니다.
방법론도 다시 쟀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닷새 이상 버틴 키워드는 438개였습니다. 그중 186개(42.5%) 가 올해 다시 올라왔습니다. 하루만 반짝했던 1,755개 중에는 85개(4.8%) 만 돌아왔습니다. 지속형이 반짝형보다 8.8배 잘 맞습니다.
앞으로 4주, 달력이 이미 정해 둔 것
예측이 아니라 예정입니다.
- 오늘 9월 3일 · 추석 기차표 교통약자 사전예매 시작. 오늘과 내일 이틀간이고, 일반 예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입니다. 「추석 기차표 예매」는 어제 이미 국내여행 6위, 월 110,300회입니다. 접수 개시일이 곧 검색이 열리는 날입니다.
- 9월 4~5일 · 서울세계불꽃축제. 어제 확인한 대로 자리는 이미 총정리 글로 찼습니다.
- 9월 6일까지 · 천안 K-컬처박람회. 독립기념관에서 어제 개막해 나흘 남았습니다. 위에서 물린 이유가 자리 포화지, 수요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 9월 7~11일 · 수시 원서접수. 위에서 본 이유로, 9모 검색이 끝나는 날입니다.
- 9월 9일 · 쿠우쿠우 구구데이.
- 9월 15일 17시 · 9월 모의평가 정답 확정.
- 9월 29일 · 9월 모의평가 성적 통지. 등급컷 검색의 두 번째 봉우리입니다.
작년 예고편도 하나 붙입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증상」이 9월 5일에 처음 올라와 나흘 떴습니다. 올해는 어제 이미 건강·의학 6위였고, 아직 광고 목록에 없는 신생 검색어입니다. 질병관리청이 8월 24일에 재유행을 알렸습니다. 작년보다 사흘 빠릅니다.
내일 볼 것
첫째, 「9모」 계열이 오늘 몇 칸으로 줄어드는지. 어제 80칸이었습니다. 40칸 아래로 떨어지면 시험 검색의 봉우리는 당일 하루짜리이고, 원서를 쓰는 사람만 남았다는 뜻입니다. 60칸 위를 지키면 가채점 수요가 원서접수 시작(9월 7일)까지 이어집니다. 위에서 「이 수요는 9월 11일에 끝난다」고 썼는데, 그 창이 언제부터 좁아지는지가 오늘 갈립니다.
둘째, 교육·학문 칸에 자격증이 몇 개 돌아오는지. 어제 여섯 개가 전부 밀렸습니다. 오늘 셋 이상 돌아오면 100% 회전은 하루짜리 사건이고 그 칸의 주인은 원래대로 자격증입니다. 한둘에 그치면 9모가 이번 주 내내 그 칸을 쥔다는 뜻이고, 자격증 글을 쓸 자리는 다음 주로 밀립니다.
셋째, 「2025 9모 등급컷」이 오늘도 두 칸을 지키는지. 어제 16위·18위로 내려앉았지만 살아남았습니다. 오늘 0칸이면 작년 등급컷의 쓸모는 어제 저녁 가채점까지였습니다. 두 칸을 지키면 원서 쓰는 닷새 내내 비교 기준으로 쓰인다는 뜻이고, 그러면 이 글은 오늘 써도 늦지 않습니다. 어제 세 배 반이 된 검색량이 진짜 수요였는지를 오늘이 정합니다.